Edvard Munch: The Scream

Oil on canvas
36 1/8 x 51 1/2" (91.8 x 130.8 cm)
Gift of Mr. and Mrs. H. Irgens Larsen and acquired through the
Lillie P. Bliss and Abby Aldrich Rockefeller Funds

Edvard Munch. The Storm. 1893

Oil on canvas, 36 1/8 x 51 1/2" (91.8 x 130.8 cm). Gift of Mr. and Mrs. H. Irgens Larsen and acquired through the Lillie P. Bliss Bequest (by exchange) and Abby Aldrich Rockefeller Funds. © 2018 The Munch Museum / The Munch-Ellingsen Group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큐레이터(앤 템킨): 이 작품의 배경은 노르웨이의

아스가르드스트랜드(Aasgaardstrand)로 뭉크가 여름을 보내곤 했던 휴양지 겸 어촌이었습니다.

전경에는 자신의 귀를 가리고 있는 여인이 있고, 그녀 뒤쪽에 서 있는 여인들도 귀를 가리고 있습니다.

아마 시끄러운 바람소리를 피하기 위해 귀를 막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앙의 건물 앞 나무가 휘어져 있는 걸로 미루어 보아 꽤 사나운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폭풍의 존재를 알려주는 중요한 요소는 고립된 한 개인에 대한 뭉크의 생각입니다. 다섯 또는 여섯 명의 여인들은 무리지어 따로 서 있습니다. 자신이 속하지 않은 단체를 멀리하고 있는 누군가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있는 뭉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주 어려서 어머니를 여읜 것을 시작으로, 뭉크의 삶은 비극의 연속이었습니다. 따라서 뭉크의 작품은 작가 자신의 고통과 비극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이러한 뭉크의 작품은 산업혁명 이래 유지되어 온 정신세계가 심각한 변화를 겪고 있던 1890년대의 전 유럽을 극명하게 상징하고 있습니다. 1890년대에 많은 미술작가들은 회화는 외적 현실이 아닌 내면의 실재를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을 실험하고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뭉크도 세상의 겉모습을 묘사하기 위해 색채를 사용한다는 관념을 거부했습니다. 그는 감정을 전달하고 표현적인 분위기를 창출하는 매체로 색채를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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